한국불교가 인도에 뿌린 씨앗 곧바로 결실
500여명의 스님 불자 인도불교 중흥 위해
3월13일~5월5일 비하르주 불교유적지 순례
베삭데이 회향, 파트나까지 총 10800km 순례

부처님께서 걸어가신 전법의 길을 따라가는 상월결사 인도 순례 한달 만에 인도에 새로운 불교희망을 만들었다. 그동안 움츠려 있던 인도불교계가 일어나는 계기를 만들었다.
인도 모디정부 집권여당 BJP의 보드가야 지역위원장격의 간부가 상월결사 인도순례를 벤치마킹하여 인도불교 중흥을 위해 3월13일부터 5월5일까지 비하르주의 불교유적지를 순례하는 행사를 진행 중이다.
3월13일 현재 500여명의 스님 불자로 시작하여 베삭데이인 5월5일 파트나에서 회향 때까지 총 1만800km를 순례할 예정이다. 이들은 비하르주 각 사찰에서 출발하여 차량, 낙타, 오토바이, 자전거, 도보 등 다양한 방식으로 순례를 진행한다. 이같은 방식은 부처님 성지를 도는 상월결사 순례를 그대로 모방했다.
이번 인도인 순례 추진 실무자는 지난 2월22일 상월결사의 보드가야 새벽 일정에 불자 약 200명을 데리고 회주 자승스님에게 인사하고 본인들의 행사를 설명하고 안내장을 전달했다.

비하르주 인도불자들의 순례 소식을 전하는 인도 뉴스
박부영 선임기자
chisan@ibulgy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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