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무원장 진우스님, ‘37대 집행부 주요성과 보고
2026년 주요계획 보고회’서 시스템 대전환 피력

37대 종책 과제 총평, 부서별 내년도 계획보고
종단 재정확보 위한 수익사업 관련 등 보고

총평 통해 “미래불교 대비 종헌 개정, 총무원 통합
국제선명상대회로 한국불교 위상 한층 드높여
전통문화 계승 보존 위한 법령 개정 등 성과
불교 미래 단단히 다지기 위해 지혜 모아달라”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이 불기2569년 종책 보고회 인사말에서  종단이 빠르게 변하는 시대에 부응하고 사회와 발맞춰 나아가기 위해선 '종단 시스템의 대전환'이 필요하다고 역설하고 있다.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이 불기2569년 종책 보고회 인사말에서  종단이 빠르게 변하는 시대에 부응하고 사회와 발맞춰 나아가기 위해선 '종단 시스템의 대전환'이 필요하다고 역설하고 있다.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종단이 빠르게 변하는 시대에 부응하고 사회와 발맞춰 나아가기 위해선 종단 시스템의 대전환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11월26일 오전 센트로폴리스 컨퍼런스룸 3층에서 열린 ‘불기2569(2025)년 중앙종무기관·산하기관 37대 집행부 주요성과 보고 및 2026년 주요계획 보고회’에서 이렇게 강조했다.

이날 보고회는 ‘신뢰받는 불교, 존중받는 불교, 함께하는 불교’를 위해 현 집행부가 추진 중인 3대 핵심과제와 7대 주요 종책과제들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 남은 과제들을 힘 있게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무원장 진우스님이 총무원 총무부, 기획실, 포교부, 교육부, 재무부, 문화부, 사회부 등 각 부서별 종책 과제 성과와 내년도 사업 계획 보고 등 을 듣고 있다.
총무원장 진우스님이 총무원 총무부, 기획실, 포교부, 교육부, 재무부, 문화부, 사회부 등 각 부서별 종책 과제 성과와 내년도 사업 계획 보고 등 을 듣고 있다.

보고회는 37대 집행부 종책 과제에 대한 총평에 이어 총무원 총무부, 기획실, 포교부, 교육부, 재무부, 문화부, 사회부 등 각 부서별 종책 과제 성과와 내년도 사업 계획 보고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 내년도 종단 주요 일정 보고와 함께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춘 전법포교 활성화를 위한 종단 수익 사업에 대한 보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총무원장 스님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내년도에는 종단적으로 큰 일들이 많지만, 종단에선 해야 할 일들을 해 나가야 한다”며 “각 소임별로, 분야별로 최선을 다해 계획을 잡아야 한다”고 밝혔다.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이날 “종단적으로 시스템의 대전환과 종단적 불사들을 통해, 사회가 빠르게 돌아가면 종단도 이에 부응하고 발맞춰 나가며 불교를 중흥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이날 “종단적으로 시스템의 대전환과 종단적 불사들을 통해, 사회가 빠르게 돌아가면 종단도 이에 부응하고 발맞춰 나가며 불교를 중흥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총무원장 스님은 “종단적으로 시스템의 대전환과 종단적 불사들을 통해, 사회가 빠르게 돌아가면 종단도 이에 부응하고 발맞춰 나가며 불교를 중흥해 나가야 한다”며 “그러려면 획기적인 계획을 세우지 않으면 안 된다. 오늘 보고회를 통해 그러한 이야기가 나오고 좋은 방향이 도출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총무원장 스님은 “긴 기간 동안 청사 밖을 나와 부서마다 업무를 보고 있어 고충이 대단하다고 생각한다”며 “다음 달 다시 복귀하는 계획을 갖고 있으니, 힘들더라도 조금 내 힘을 내 고통을 나누었으면 좋겠다”고 격려했다.

이어 총무원 기획실장 묘장스님이 37대 집행부 출범 이후 3년 간의 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과제들을 힘있게 추진하기 위한 집행부 종책 과제 성과 및 총평을 진행했다.

총무원 기획실장 묘장스님이 37대 집행부 출범 이후 3년 간의 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과제들을 힘있게 추진하기 위한 집행부 종책 과제 성과 및 총평을 하고 있다. 
총무원 기획실장 묘장스님이 37대 집행부 출범 이후 3년 간의 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과제들을 힘있게 추진하기 위한 집행부 종책 과제 성과 및 총평을 하고 있다. 

기획실장 스님은 이날 총평에서 “종단의 가장 큰 변화는 미래불교를 대비하기 위해 ‘종헌’과 ‘총무원법’ 개정을 통해 총무원, 교육원, 포교원을 총무원 단일 체계로 통합해 종단 조직의 효율적 운영이 가능하도록 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사부대중의 원력을 모아 진행 중인 ‘천년을 세우다’ 사업에 대해서도 “2024년 불교도 대법회를 시작으로, 선명상 프로그램 개발을 확장하고 있고, 올해도 국제선명상대회를 통해 한국불교의 세계적 위상을 한층 더 드높이는 성과를 거뒀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전통문화 계승 보존을 위해 국가 제도 개선 분야에도 굵직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했다. 문화유산 보존 및 활용에 관한 법, 전통사찰 보존법, 농지법 시행령 개정 등 국가 법령을 개정했으며, 현재 사찰 경내지 주변에 대한 지목을 종교 용지로 변경하기 위한 기본 자료를 마련, 입법을 추진 중임을 보고했다.

기획실장 묘장스님이 “남은 한 달 동안, 그간의 성과들이 원만히 도달하고 있는지 다시 한 번 점검하고 불교 미래를 더욱 단단히 다져야 할 중요한 시점”이라며 “지혜와 정성을 모아 종단 과제들이 원만 회향되도록 원력을 모아달라”고 당부하고 있다. 
기획실장 묘장스님이 “남은 한 달 동안, 그간의 성과들이 원만히 도달하고 있는지 다시 한 번 점검하고 불교 미래를 더욱 단단히 다져야 할 중요한 시점”이라며 “지혜와 정성을 모아 종단 과제들이 원만 회향되도록 원력을 모아달라”고 당부하고 있다. 

또한 국립공원 내 불교문화유산 가치를 공식화하기 위한 공원위원회와 사찰림 연구소에 대한 종령을 제정하고 사찰림 보존과 사회적 인식 전환의 기반을 마련했음을 강조했다.

기획실장 스님은 “미래세대 포교 및 청년 대학생 포교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법회 지원을 통해 불교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의 기반을 마련했다”며 “불교박람회 및 각종 행사에서 출가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권역별 신규 출가학교 개설을 지원함으로써 출가의 가치와 의미를 널리 알리고, 사회 곳곳의 현장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대중 포교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기획실장 스님은 “남은 한 달 동안, 그간의 성과들이 원만히 도달하고 있는지 다시 한 번 점검하고 불교 미래를 더욱 단단히 다져야 할 중요한 시점”이라며 “교역직 스님과 일반직 종무원 모두 지혜와 정성을 모아 종단 과제들이 원만 회향되도록 원력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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