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23일 조계사 회향식 이모저모
거리에서 순례단 반긴 사부대중

상월결사 인도순례 순례단이 조계사를 향해 거리를 지나고 있다.
상월결사 인도순례 순례단이 조계사를 향해 거리를 지나고 있다.

순례단 행렬이 조계사로 들어섰다. 더이상 순례단은 보이지도 않건만 거리의 사부대중은 쉽사리 자리를 뜨지 않았다. 순례단을 향해 "고생하셨습니다"를 연발하고 꽃가루를 날리던 신도들도 다시 자리로 돌아와 앉았다.

사부대중은 벅차올랐던 감정을 한 차례 가다듬고 대형 스크린을 통해 회향식을 지켜 보았다.  강한 햇빛이 내리쬐고 의자 사이도 넓지 않아 움직이기도 힘들었지만 자리를 떠나는 이는 거의 없었다. 순례단이 지나간 거리에 남은 사부대중은 순례단이 108배를 시작하는 순간까지도 함께 기도하며 자리를 지켰다.

강한 햇빛이 내리쬐고 있지만 자리를 지키고 있는 신도들.
강한 햇빛이 내리쬐고 있지만 자리를 지키고 있는 신도들.
순례단이 조계사에 들어서자 다음 식순을 살피는 신도들.
순례단이 조계사에 들어서자 다음 식순을 살피는 신도들.
초록색 햇빛가리개를 쓴 동화사 신도들이 자리를 지키고 있다. 
초록색 햇빛가리개를 쓴 동화사 신도들이 자리를 지키고 있다. 
대형 스크린 속 순례단의 모습을 일어서서 보고 있는 신도의 모습이다.
대형 스크린 속 순례단의 모습을 일어서서 보고 있는 신도의 모습이다.
순례단이 지나간 자리를 사부대중이 여전히 가득 메우고 있다.
순례단이 지나간 자리를 사부대중이 여전히 가득 메우고 있다.
막간을 이용해 신문을 살피고 있는 신도의 모습이다.
막간을 이용해 신문을 살피고 있는 신도의 모습이다.
순례단이 지나간 자리가 여전히 사부대중으로 가득 차 있는 모습이다.
순례단이 지나간 자리가 여전히 사부대중으로 가득 차 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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